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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웨어 먹는 빨대

창업투자 리얼리티쇼 우승 롤리웨어의 식용컵과 탄소저장 해조류펠릿 빨대

해조류는 성장과정도 빠르고 탄소포집 능력이 탁월하다. 롤리웨어는 해조류 압축조각인 펠릿으로 1회용 플라스틱컵과 빨대 대체품을 만든다. 롤리웨어의 펠릿은 기존 플라스틱제품 생산시설 이용이 가능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생산단가를 낮춘다.

롤리웨어는 창업투자 서바이벌 리얼리티쇼에서 우승했고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유치했다. 롤리웨어의 목표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사회가 목표이다. 출발점은 1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식용 롤리비타컵과 롤리스트로이고 점차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작가 소개

안녕하세요. 환경운동하는 작가에코 eco입니다.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어떻게 하면 더 푸르고 맑게 지속가능하게 하는지 관련 환경기술과 환경활동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블로그를 읽다 보면 다양한 환경활동과 환경기술로 지속가능한 지구가 이렇게 가능하구나를 알 수 있어요. 일상의 크고 작은 실천으로 여러분도 환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 창업투자 서바이벌 리얼리티 tv쇼 우승한 롤리웨어

미국 스타트업 롤리웨어(Loliware)는 일찍이 2014년 뉴욕에서 시작했다. 2015년 10월 이들은 미국의 창업 투자 서바이벌 리어리티 tv쇼인 샤크 탱크(Shark Tank)에 출연해서 1회용 플라스틱 대체품으로 ‘먹는 컵’을 제안했다.

https://sharktanktales.com/loliware-shark-tank-update/

당시 심사위원 중에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번 Mark Cuban이 있었다. 그는 이 친환경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을 눈여겨보고 60만 달러 투자를 했다. 당시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 방송을 타자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식품 기업 DSM이 연락을 해서 파트너십까지 체결했다.

롤리웨어 빨대

그리고 6개월 만에 먹을 수 있는 컵 롤리비타 Lolivita를 출시했다. 롤리비타의 롤리는 빨아먹는 막대사탕 롤리팝에서 따왔다. 롤리는 가느다란 막대기라는 뜻이고 비타는 비타민이다.

2. 한천이 들어간 사라지도록 만든 식용컵

사라지도록 만든 컵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공동 설립자인 두 젊은 여성 체시 브리간티와 리 안 터커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다 만났다.

두 사람은 환경에 대한 죄책감 없이 무더운 날에도 음료를 즐기기 위해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컵과 빨대를 생각해 냈다. 사라지도록 만든 컵(Designed to Disappear)의 주원료는 유기농 사탕수수, 유기농 타피오카 시럽, 정제수, 해초 한천이다.

GMO프리, 글루텐프리 인공첨가물 안 넣는 천연 식품이다. 다양한 천연색과 맛을 내려고 유자, 체리, 바닐라, 녹차 추출물을 더했다. 상온의 음료를 담으면 컵이 24시간 지속된다. 사용한 컵을 흙 속에 묻으면 60일 만에 자연 분해된다.

https://www.loliware.com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DSM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비타민컵, 단백질컵(Protein cup) 등의 영양분 컵 라인을 선보인다. 가격은 컵 4개에 16달러 정도이다.

3. 인디고고 탄소포집 롤리스트로 블루카본

롤리웨어는 사라지는 컵에 이어 해조류로 만드는 빨대 ‘롤리스트로’를 인디고고 선주문 펀딩으로 출시했다. 해조류를 SEA기술로 가공해 단단한 압축조각(펠릿 Pellet)으로 만든다. 이 해조류 펠릿은 바다에 들어가면 몇 주만에 분해된다.

이 친환경 펠릿은 호환성이 좋아서 기존 플라스틱 생산설비를 이용해 생산해 낼 수 있어서 단기간에 대량으로 친환경 빨대생산이 가능하다. 덕분에 롤리웨어는 연간 1억 개의 해조류 빨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단가가 낮아야 플라스틱 빨대와 가격경쟁할 수 있다.

내구성이 있는 해조류 빨대는 눅눅해지는 종이빨대를 대체할 수 있고 음료수를 마신 후 먹을 수 있다. 옥수수보다 해조류는 재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덜 시키고 생육이 빠르고 육지식물보다 탄소를 5~20배 더 많은 탄소를 포집한다.

롤리웨어의 원료는 해조류가 많이 차지한다. 롤리웨어는 개발도상국의 해조류 재배 어민을 돕고자 세계 각지의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 롤리스트로를 블루카본으로 이름 변경했다.

롤리웨어 생분해되는 해조류 빨대
롤리웨어 생분해 해조류 빨대. Bioplastic news

블루카본(Blue carbon, 친환경 파란 탄소)은 연안이나 연안 습지에 분포하는 식물 등 생태계가 격리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말한다. 온실가스인 탄소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2008년에 시작한 인디고고(Indiegogo)는 본사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국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이다.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창조했다.

https://www.ciokorea.com/tags/27089/인디고고

인디고고에는 크고 작은 일상적인 문제들을 영리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많다. 또한 잠재 고객들로 가득 찬 활기찬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잠재 투자자들인 잠재고객들은 자신들과 뜻이 맞는 프로젝트를 이 사이트를 통해 후원한다.

4. 목표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사회

롤리웨어는 사라지는 컵과 빨대 이외에 다른 제품군으로 넓혀가고 있다. 롤리웨어는 1회용 플라스틱이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롤리스트로(=블루 카본)를 위해 유치한 자금을 빨대 외에도 새로운 제품군 개발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롤리웨어의 주원료인 해조류는 성장속도가 빨라서 6주면 수확할 수 있고 성장과정에서 탄소를 지상의 식물보다 최소 5배 최대 20배까지 흡수할 수 있다. 탄소발자국을 지워 지구 기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롤리웨어는 2023년 5월 영국 런던에서 먹을 수 있는 컵을 출시했다. 영국은 2023년 10월부터 1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이 금지된다.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유럽연합이 일회성 컵과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롤리팝에게는 기회다.

(참조 biopack, greenium, ciokorea,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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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웨어의 제품들은 해조류 압축조각인 펠릿으로 만든다. 롤리웨어의 펠릿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 생산설비를 이용할 수 있어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해조류는 성장도 빠르고 탄소포집 능력이 월등하다.

롤리웨어는 1회용 플라스틱컵과 빨대를 대체하는 프로젝트로 창업투자 서바이벌 리얼리티쇼에서 우승했고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까지 따냈다. 롤리웨어는 1회용 플라스틱이 없는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식용 컵과 빨대를 시작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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