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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리나 먹는 컵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안쓰는 ESG 우수기업 친환경 씹어먹는 종이컵

주변에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이 넘쳐난다. 플라스틱 대란, 환경호르몬 위험과 환경오염문제 때문에 안 쓰고 싶다. 대체재가 있을까. 있다. 한국 벤처기업 에그리나가 씹어먹는 종이컵 쿠컵을 개발해 출시했다. 

 플라스틱컵 뿐아니라 종이컵의 코팅 부분이 플라스틱이다. 그래서 종이컵에 뜨거운 액체를 부으면 비스페놀 A가 녹아 나온다. 이는 건강에 해로운 환경호르몬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먹는 친환경 종이컵이 등장했다. 


필자 소개

안녕하세요. 환경운동하는 작가 에코eco입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를 어떻게 하면 더 푸르고 맑게 지속가능하게 하는지 관련 환경기술과 환경활동을 소개하고 있어요. 일상의 크고 작은 실천으로 여러분도 환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읽다 보면 다양한 환경활동과 환경기술로 지속가능한 지구가 이렇게 가능하구나를 알 수 있어요. 주위에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 넘쳐나요. 
 
 종이컵에는 코팅제로 비스페놀 A가 쓰이는데 이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에요. 이를 해결하는 국산 벤처 에그리나를 소개합니다. 에그리나는 씹어먹을 수 있는 친환경 종이컵 쿠컵을 개발하고 시중에 출시했어요. 

1. 국내 벤처 에그리나의 친환경 식용 종이컵 쿠컵

매년 한국에서 소비하는 종이컵은 20억 개, 플라스틱컵은 33억 개가 넘는다. 이로 인해 해양생물과 인체에 들어오는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과 건강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벤처기업 ‘에그리나’가 지구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체재인 쿠컵을 개발했다. 친환경 식용 종이컵 쿠컵(COOCUP) 출시일은 2023년 2월이었다. ‘에그리나’는 순수 한글로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뜻이다.

친환경 식용 종이컵 쿠컵. COOCUP

 친환경 쿠컵의 원료는 천연 재료인 밀가루이다. HACCP 해썹식품인증까지 받아서 쿠컵 자체를 쿠키처럼 먹을 수 있어서 쿠키컵이라고 한다. 줄여서 상품명이 쿠컵이다. 회사는 인천 부평에 있다.
 
 전화나 이메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메일 info@coocup.co.kr  전화 +82 32 209 1664 
https://www.coocup.co.kr
 
 커피와 차 등 100도의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담을 수 있다. 쿠컵은 5시간 바삭함이 유지되고 습기에 강해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인 1회용 종이컵에는 방수 코팅으로 비스베놀 A라는 페놀계열 화학물질이 쓰인다. 비스페놀 A는 광택이 나는 백색의 고체로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쿠컵은 이 물질을 전혀 쓰지 않는다.  
 
 쿠컵을 쓰면 일회용품 보중금도 낼 필요가 없다. 환경보호운동도 저절로 되어 매장과 소비자 모두 만족한다. ESG 친환경 사회적 경영이 중요해진 시대이다. 쿠컵이 항공사, 호텔, 카페, 식당, 리조트, 휴게소 등으로 보급되길 희망한다. 

2.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 

베스페놀 A(BPA)는 1891년 러시아 화학자 디아닌(A. P. Dianin)이 처음 합성해 냈다. 페놀계열 고리분자 두 개가 프로판 골격에 죄우대칭으로 붙어있는 분자 구조다.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PC)의 원료가 비스페놀 A이다. 
 
 주로 촉매로 사용되지만 그 활용은 매우 광범위이다. 문제의 이 물질은 1950년대부터 영수증, 대기번호표, 다양한 플라스틱 제조와 식품용 캔의 내부 코팅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사무기기 전자제품에도 쓰이기 때문에 신제품은 닦아내고 사용해야 한다. 열과 산에 약해서 음식이나 인체로 흡수되기 쉽다. 오렌지 주스 캔의 경우는 산 때문에 비스페놀 A가 가장 많이 검출된다. 뜨겁게 데운 캔커피에서도 많이 검출된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젖병과 장난감에서도 많이 녹아 나온다. 신체로 쉽게 들어온 비스페놀 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을 해서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서 환경호르몬이라 한다. 
 
 발기부전과 무정자증을 유발하고 성조숙증, 기형아 출산, 태아 사망, 유방암, 자궁 근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로 규정하고 유아용 품목에 대한 사용이 금지되었다.(참조 coo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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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환경오염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넘쳐나는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이 당연하지 않다. 원료인 석유 등의 물자도 낭비되고 생태계와 건강까지 해친다.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에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나온다. 국내 벤처회사 중에 에그리나가 친환경 종이컵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는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