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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깃허브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가 만든 코덱스 깃허브 코파일럿 GA의 2분 인공지능 코딩시대

MS는 연례 최대 개발자 행사인 ‘빌드2022’에서 ‘인공지능 코딩 코덱스 코파일럿 GA’을 소개했다. 코덱스는 AI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 ‘오픈AI’가 만들어 냈다. 코덱스는 자연어 명령을 12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된 코드로 변환한다. 오픈AI는 페타 바이트 규모의 언어 데이터로 훈련했다.

1. 인공지능 코딩프로그램 코덱스 깃허브 코파일럿 정식버전 GA

코덱스는 자연어 모델 ‘GPT-3’에서 파생되었으며 언어 데이터뿐 아니라 깃허브의 소프트 웨어 ‘리포지토리’와 그외 공개된 소스에서 확보한 코드로 학습했다.

 코덱스를 통해 코딩 개발자는 이전에 2시간 걸리던 작업을 2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스콧은 ‘코덱스’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생산성을 드높인 ‘게임 체인저’라고 단언한다. MS는 이날 ‘오픈AI’와 AI기반 개발도구 분야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도 소개했다.

2021년 두 회사는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수퍼컴퓨터 공동개발을 포함한 AI 발전 가속,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한 차세대 AI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등이다. 

그 일환으로 2021년 6월 깃허브 코파일럿을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는 코덱스 엔진이 통합된 것이다.

MS와 깃허브
MS와 깃허브 이미지. 출처 theverge.com

 ‘깃허브 코파일럿’은 코덱스를 사용해서 기존 코드로부터 맥락을 이해한다. 그리고 스스로 추가적인 코드와 기능을 제안하며 개발자가 자연어로 설명해 코드를 추가할 수도 있게 하는 새로운 개발도구이다.  또한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에서 확장 프로그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깃허브 파일럿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수만 명의 개발자들이 있다. 이 개발자들이 짠 코드의 35%는 깃허브 파일럿으로 자동 제안된 것이다. 자연어 지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드 주석과 문서화 작업이 이뤄지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 빌드 컨퍼런스 2022에서 MS는 깃허브 코파일럿이 올 여름에 정식 버전(GA)으로 전환되어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AI의 도움을 받는 코딩(AI-assisted coding)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코딩의 지원을 받아 단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개발자들은 보다 핵심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의 많은 부분이 공통 프레임워크와 스캐폴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코파일럿이 개발자를 대신해 코딩의 단순 작업을 처리하면 개발자들은 에너지와 창의성을 독창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

2. 코덱스와 깃허브 코파일럿의 협력 효과

더 많은 개발자가 코덱스와 깃허브 코파일럿을 실험할 수록 AI 지원 개발의 잠재력이 더 명확해질 것이다. 작업을 자연어로 지시하는 것만으로 코드에 주석을 얻을 수 있다. 놀랍게도 이 과정에서 코드 문서화까지 할 수 있다.

 이렇게 형성된 주석은 다른 개발자가 툴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연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코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된다.

3. MS의 ‘로우 코드’를 넘어서 ‘노 코드 앱’

MS는 코드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아이디어를 소프프웨어 앱으로 구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법도 발전시키고 있다. 코드를 거의 안쓰고 개발하는 로우 코드(Low code)를 넘어서 아예 코드없이 앱을 만드는 노코드 기술로 점차 넘어가고 있다. 

 MS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풀랫폼 부문이 있다. 엑셀 수식 작업 정도의 스킬을 가지고도 MS파워 플랫폼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다. MS는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수억명 수십억명으로 늘리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 AI 기반 개발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로우 코드(LOW code)에서 노 코드(NO code)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MS 파워 앱스와 GPT-3를 통합해 ‘파워 앱 아이디어스’라는 기능을 만들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로우 코드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워Fx에서 대화식 언어를 사용해 앱을 만들 수 있다. 

 이 컨퍼러스에서 그 다음 단계로 손으로 그림을 그려 카메라로 찍어서 업로드하면 앱을 만들어 주는 ‘파워 앱스 익스프레스 디자인’ 기능이 발표되었다.

 이 기능은 그림, 이미지, PDF, 피그마 디자인 파일 등을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uve Service)’의 AI모델을 활용해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바꿔준다. 즉, 사용자가 다양한 구성요소를 모두 이해하고 연결할 필요가 없어졌다.

 파워 앱스 익스프레스 기능은 이미지를 인식하고 구성을 매핑mapping해 준다. 버튼, 그룹화, 텍스트 박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림에 기반해서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한다. 

 모든 사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길 바란다고 모두에게 파이썬 코드나 자바스크립트 작성 방법을 가르칠 필요는 없다. 이런 노동은 AI가 하고, 인간은 더 창의적인 솔류션에 집중한다. 이것이 MS가 추구하는 것이다.

퍼스널 컴퓨터나 인터넷이 처음에는 소수의 점유물이었다가 이제는 누구나 사용하는 것처럼 누구나 자기만의 소프트웨어 개발도 생성 AI 코딩으로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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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오픈AI와  깃허브 코파일럿 GA를 개발했다. 로우 코드에서 노 코드로의 전환은 자연스러운 발전이며 이런 진화를 통해 누구나 개발자가 되는 세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접근성이 좋아지는 컴퓨팅의 일반적인 경향이다.

 ‘깃허브 코파일럿 GA’는 코덱스를 사용해서 기존 코드로부터 맥락을 이해한다. 그리고 스스로 추가적인 코드와 기능을 제안하며 개발자가 자연어로 설명해 코드를 추가할 수도 있게 하는 새로운 개발도구이다. 코덱스를 통해 코딩 개발자는 이전에 2시간 걸리던 작업을 2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