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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믹바이오 대표

에드믹바이오 동물실험 대체 신약개발 3D 프린팅 인체모사 장기칩

실험 정확도가 8%에 불과한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장기 칩을 에드믹 바이오에서 만든다. “어떤 질병이든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하동헌 대표가 3D 프린팅 바이오 잉크로 장기 칩을 개발하고 있고 있다.

1. 동물실험의 정확도는 8% 그리고 동물 생명윤리

해마다 희생되는 동물은 전 세계적으로 1억마리 이상이다. 그많은 희생에도 불구하고 동물 실험의 정확도는 8%에 불과하다. 인간의 체온, 체형, 장기 구조 등이 실험 동물과 매우 이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과 유렵연합은 화장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 동물 실험을 이미 금지했다. 미국도 2035년부터 포유류 대상 실험을 금지할 계획이다. 

2. 에드믹바이오 EDmicBio

주력

에드믹바이오는 간과 혈관을 생화학적으로 모사한 장기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간의 몸속 장기를 몸밖에서 3D프린팅해서 만든 장기칩을 비임상 시험 플랫폼으로 쓴다. 

에드믹바이오의 3D 바이오프린팅

 3D 바이오프린팅 재료는 ‘바이오잉크’이다. 에드믹스 바이오는 3D 바이오프린팅 설계부터 이를 활용한 조직 장기배양 기술까지 장기칩 제작 전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잉크는 세포 카트리지의 일종이고 조직과 장기를 재현할 때 사용되는 원료이다. 바이오잉크는 3D바이오프린팅의 핵심이다.

장기 칩 구조도
장기칩 구조도. 출처 EDmicBio

 에드믹바이오는 바이오잉크를 제조하는 기술력이 뛰어나다. 이 제조기술을 통해 인체의 간, 폐, 지방에 유래한 바이오잉크 20여 종을 이미 개발했다. 
 
https://edmicbiodpcom
 
 장기마다 프린팅 형태와 조건이 달라 장기칩 등 제품 제작에 필요한 프린터를 직접 설계한다. 장비 제조 업체에 원하는 3D바이오 프린터 조건을 제시하고 함께 제작한다.

활용

간 칩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간 독성 평가에 활용된다. 혈관 칩은 모든 조직과 장기를 모사할 때 응용된다. 인체 조직 대부분에 혈관이 연결되어 있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3D프린팅 장기칩 만드는 바이오잉크
3D프린팅 바이오잉크로 만드는 장기 칩. 출처 WOWTALE

 장기칩은 인체의 생화학적 환경을 모사했기 때문에 동물 실험없이도 신약 개발 과정에서 효율을 높인다. 조직마다 특이한 환경에 맞춘 바이오잉크는 향후 신약 개바르 질병 치료, 장기 3D프린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혁

2019년 엔젤토자를 받아 법인을 설립해서 운영시작했다.
2021년 12월에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투자를 받았다.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CES2022)에 서울디지털 재단의 서울관 일원으로 참가했다. 
2022년 3월 4일에는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창업자이자 대표 하동헌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중에 창업할 준비를 했다. 장기칩을 신약개발에 활용해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동헌 대표
하동헌 대표.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왔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5대 병원을 포함한 8개 병원의 공동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하대표는 의료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 연구를 하면 모르던 분야에 눈을 뜨게 되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풀게된다고 말한다. 구글이 말하는 지적인 겸손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하대표는 성장 동력으로 함께 회사를 꾸려가는 동료들과의 협력을 꼽는다. 포항공대 대학원시절 수업을 들으며 알게된 연구실 선후배중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함께 할 5명을 찾아냈다. 이들 동료와 시너지 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젊은이들이 뭔가 해보려고 협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새로운 의견, 지식과 기술에 유연한 하동헌 대표를 보니 한국 과학기술의 앞날이 밝다.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서 계획과 실천에 합류한 다섯 명도 결단력이 굉장하다. 에드믹바이오가 3D프린팅 기술을 4D프린팅 기술에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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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믹 바이오는 동물실험의 낮은 정확도와 잔인성 양측면을 인지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았다. 애드믹바이오가 3D 프린팅 바이오 잉크로 만드는 장기칩은 인체의 생화학적 환경을 모사했기 때문에 동물실험이 필요없이 신약개발에 쓸 수 있다.